동아리장 김은아
제가 소개할 영화는 '원더'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건강상이나 지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어린 학생이 얼굴에 큰 흉터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얼굴을 징그러워 한다는 사실 때문에 매일매일 얼굴 전체를 갈리는 헬멧을 쓰고 학교에 다니다가 부모님, 누나, 자신을 진심으로 대해주는 친구들 덕분에 점차 자신의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마지막에는 헬멧을 벗고도 아무 지장없이 생활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본 후 저는 사람들을 외관으로 먼저 판단하고 그에 대하여 편견을 가지는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에서도 장애인 친구나 생김새가 자신과 조금 다르다고 해서 그 상대방을 이유없이 피하고 꺼려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어떤 외관상의 차이라도 서로 마음이 잘 맞고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라면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교사라는 꿈을 이루게 된다면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식과 관계 형성을 도와주기 위해 이 영화를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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